나라의 해방을 위한 6영웅의 이야기!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플레이 후기! #최종
안녕하세요. 드디어 테일즈오브어라이즈 최종편입니다. 후 길었네요.
주인공일행 드디어 5영장을 다 쓰러뜨리고 이 모든일의 원흉인 레나로 출발합니다.
막강한 레나인들의 본거지로 쳐들어가는 일이니 다들 긴장하고있지만,
이미 산전수전 다 겪어서 솔직히 이제 어느누가와도 다 박살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레나로 향하던 도중,
문제가 생겨서 우주선이 다른공간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충격적인 반전이 밝혀지니…
바로 애초에 레나인은 '없었다' 라는 것….
레나인은 원래 인간과는 다른 외계종족이고,
다나인이 레나인으로 알고있었던 사람들은,
먼 옛날 레나인들이 납치해서 실험에 사용한 다나인들이었다는 것…
그러니까 같은민족들끼리 누가더 우월하니 노예니 하면서 싸우고 있었다는거죠.
통탄할 노릇입니다
요렇게 생긴애들이 레나인.
완전외계인이죠.
기술은 기깔난데 애석하게도 멸종 직전입니다.
여기서부터 얘기가 꽤나 복잡해지는데…
결론은 행성 그 자체이자 성령력 그 자체인 '레나의 의지'라는 것이 시온을 감싸고있는 가시나무의 정체이며,
다나행성의 성령력을 모두 빨아먹기위해 레나인들에게 명령을 내려 성령력을 행성단위로 채취하게 하였다…라는 것이죠.
성령력을 다 빼앗긴 다나는 당연히 멸망할거구요.
무슨 라이트노벨읽는줄...
솔직히 최종보스치고는 좀…약했습니다.
차라리 엔딩 후 엔드컨텐츠로 즐기는 기간트몹들이 훨씬 쎄달까…
포스는 엄청난데 일부러 그런건진 몰라도 난이도가 상당히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레벨업 노가다를 하지 않고 바로바로 메인을 밀어왔는데 말이죠...
결국 잡고 시온의 저주를풀어주기 직전...
아 이 트롤새끼 또 방해하네.
그러나 의외로 전투가 끝나면
질척대지 않고 바로 사라져 줍니다.
이제 지친다 그럴만도하지
JRPG특이 이러다가 급 기괴한 새드엔딩 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거 없이 정통스타일로 여주 구합니다.
반전 그만….
그러고 둘은 결혼엔딩ㅋ
클리셰 덩어리지만 전투가 나름 재미있어서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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